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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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은 나라의 미래이며 희망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사회에 나오자마자 신용불량자로 전락하여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던 2004년, 우리 청소년들에게 최소한의 경제교육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절박함에 청소년경제교육재단을 출범시켰습니다. 

 경제 환경의 빠른 변화 속에서도, 우리나라는 아이들에게 ‘돈’ 이야기 자체를 터부시하던 유교적 관습 하의 경제교육 수준으로 머물러 있습니다.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실생활에 필수적인 실용적 경제관념을 제고하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함과 아울러, 사회생활 첫발을 신용불량자로 시작한 많은 사회 초년생들을 구제하기 위한 실사구시의 지원 노력을 병행하여 왔습니다.

 AI를 넘어 메타버스 세계와의 공존을 준비해야 할 2021년, 우리 재단은 글로벌 무한 경쟁에 직면할 수밖에 없는 청소년들에게 단지 개별 경쟁력 제고에 머물지 않고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며 인류 보편적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는 가슴 따뜻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는 미래형 교육재단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교육은 백년대계이며 인류 보편적 발전방향과 궤를 같이해야 합니다. 과거 100년을 1년도 안되어 경험할 정도의 혁신적인 시대에 실용 학문과 속성 교육의 중요성은 강조할 필요조차 없지만 이럴 때일수록 절실한 인간 심연을 통찰해내는 인문학적 소양교육도 경시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우리 재단의 힘만으로 청소년들을 글로벌 인재로 키워낼 수는 없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와도 비교할 수 없는 압축된 경험과 고도의 철학으로 중무장한 훌륭한 분들의 관심과 협조가 더해져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준비는 우리 재단이 하겠습니다. 다만 특별한 경험과 철학이 필요하여 우리 재단이 도움을 청할 때 여러분은 주저하지 말고 손만 잡아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우리 재단이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우리와 함께 대한민국 청소년 글로벌 인재 만들기 대 장정에 함께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사장   정재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