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람들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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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It takes a village to raise a child.)” 

 청소년 교육을 고민할 때 아프리카의 이 속담처럼 적절한 충고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상부상조의 정서 아래 공동체 문화가 발달했던 우리나라는 온 마을 어른들이 동네 아이들을 가르치고 돌봤습니다. 

 오늘날 ‘마을’은 사라지고 청소년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양보, 배려, 협동심이나 생활인으로 독립하기 위한 기본적 경제관 등을 제대로 습득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청소년을 위해 경제교육뿐만 아니라 문화/체육 및 봉사/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각각의 상황과 재능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고민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후원사업을 중단 없이 꾸준히 진행하고자 합니다.

 청소년경제교육재단이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청소년을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는 뜻을 같이하는 훌륭한 ‘마을 어른’들의 지원과 도움이 많을수록 좋습니다. 

청소년에게 진짜 ‘마을 어른’의 역할을 하고자 하는 우리 재단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총재    박영